에프씨에이의 짚 그랜드 체로키·300C(5,040대)의 기어 위치가 'P'인지 여부에 대한 경고가 없어, 운전자나 승객이 하차 후 움직이는 차량에 치일 가능성과 포드 몬데오(2,046대)의 BCM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한 주행 중 LED 전조등 꺼짐 현상 등이다.
에프씨에이의 짚 그랜드 체로키 등 4개 차종 승용차는 기어가 '주차(P)' 상태에 놓여있지 않음에도 운전자가 '주차'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고 하차하는 경우, 기어 위치에 대한 충분한 경고가 없어 운전자나 승객이 움직이는 차에 치이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27일부터 2015년 12월 1일까지 제작된 짚 그랜드 체로키,2011년 9월 8일부터 2014년 11월 17일까지 제작된 300C 승용자동차 5,040대이다.
또 선바이저 램프 배선의 결함으로 램프 배선과 동 배선이 통과되는 루프 판넬의 간섭이 일어나 배선이 손상될 경우, 램프 오작동 및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된 2010년 7월 20일부터 2012년 8월 31일까지 제작된 짚 그랜드 체로키 승용자동차 2,198대가 리톨된다.
변속기 내부에 장착된 오일펌프의 제작결함으로 변속기와 오일펌프가 부정확하게 체결돼 유압이 손실될 경우 주행 중 변속불량 및 동력 손실로 이어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된 2015년 9월 14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제작된 그랜드 보이저 승용차 6대도 리콜된다.
BCM(바디제어모듈)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LED 전조등, 차폭등이 갑자기 꺼져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된 2014년 5월 3일부터 2016년 6월 14일까지 제작된 포드 몬데오 승용자동차 2,046대도 리콜된다.
브레이크 부스터 내 다이어프램의 제작결함으로 다이어프램이 찢어질 경우 제동거리가 늘어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된 2010년 5월 7일부터 2013년 3월 26일까지 제작된 포드의 MKX 승용자동차 1,197대도 리콜된다.
아우디폭스바겐의 Continental Flying Spur 승용차의 경우, 제작과정에서 선루프의 창유리 패널이 오염되어 선루프 프레임과 접착력이 떨어질 경우 창유리 패널이 차량에서 이탈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2008년 6월 26일에 제작된 승용차 1대가 리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