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의회 여야와 경기도는 막판까지 쟁점이었던 학교급식 예산 규모와 지방장관 파견 비율을 이날 오전 합의하고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학교급식 예산은 더민주가 당초 전국 17개 시·도 평균 지원분담률 25%(1700억 원)를 요구했지만, 경기도와 새누리당이 광역시를 뺀 도 단위 광역지자체 평균인 14%를 제시하면서 14.4%인 1,038억 원에 합의했다.
또 지방장관도 당초 5~6명 수준이 아닌 여야 2명씩 4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더민주와 새누리당의 의원총회에서 협상 결과를 추인 받으면 2기 연정은 곧바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