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아 몰디브 워터빌라로의 신혼여행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이 사실. 최근 실속형 몰디브 신혼여행객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비용의 워터빌라 객실을 운영하는 리조트들이 잇달아 문을 열고 있어 많은 예비부부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바다 위에 뜬 보석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바카루팔히 리조트는 25채의 워터빌라와 45채의 비치빌라, 4채의 가든 빌라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 첨단 시스템을 갖췄으며 수정같이 맑은 인도양 바다를 바라보고 위치해 있다.
그 중 바다 위에 자리한 워터빌라는 넉넉한 사이즈의 객실과 통 유리창 너머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욕실이 매력을 배가시킨다. 널찍한 목조 테라스에 마련된 비치 체어에 눕자 인도양 전체를 전용 풀장으로 사용하는 듯 착각이 몰려든다.
썸머 아일랜드의 객실은 20채의 워터빌라와 16채의 비치 빌라로 구성됐다. 아름다운 라군 위에 자리한 워터빌라의 경우 객실 주변에서 스노클링만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수중 생물들과 조우할 수 있다.
객실 내부는 바닥에 유리창을 내 몰디브의 바다를 직접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킹 사이즈 침대, 자쿠지, 목조 테라스 등 럭셔리한 휴양을 위한 편의시설도 완벽하게 마련됐다.
센타라 라스푸쉬 리조트는 비치빌라와 워터빌라 두 가지 타입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워터빌라의 경우 디럭스 워터빌라부터 디럭스 선셋 워터빌라, 프리미엄 디럭스 스파 워터빌라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 취향에 따라 골라 선택할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