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 접견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프란시스 거리(Francis Gurry)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양자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방한한 거리 사무총장이 글로벌 지식재산 비즈니스 전략과 관련해 기업 대상의 특별강연을 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국과 WIPO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세계 5대 특허강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WIPO와 함께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국제적 지재권 보호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도 이뤄진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WIPO는 유엔 산하 16개 전문기구 중 하나로 국제적으로 지재권 보호를 촉진하기 위해 1967년 설립됐다. 우리나라는 79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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