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까워지는 마음의 거리'…장애인영화제 11월 4일 개막

제17회 장애인영화제가 '영화, 가까워지는 마음의 거리'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롯데시네마 합정점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24일 공개된 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두 손이 사다리가 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제 사무국은 "쏟아지는 별의 모습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고, 그 안 장애인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 '영화, 가까워지는 마음의 거리'처럼 상영작으로 준비하는 영화들을 통해 영화제가 관객과 좀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사무국은 장애인영화제 공식 SNS 계정(www.facebook.com/goodmoviepdff)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홍보하고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영화제 상영작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상영 일정 등은 10월 중순쯤 홈페이지(www.pdff.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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