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24일(영국 피터보로의 런던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2016~2017 EFL컵 2라운드에 풀 타임 활약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첫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공격형 미드필더의 위치에서 활발한 경기를 펼친 기성용은 경기 종료까지 활약하며 스완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도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블랙풀과 경기에 후반 16분 제임스 맥아더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이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는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최근 칼링컵, 캐피털원컵 등 후원사의 이름을 내걸고 운영됐던 리그컵은 올 시즌부터 후원사 없이 EFL컵으로 열린다.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부터 2부리그 챔피언십, 3부리그 리그1, 4부리그 리그2까지 상위 4개 리그의 92개 클럽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