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단순한 덮개형태였던 기존 분유캡과는 달리 안심캡에는 원터치 여닫이, 분유스푼 꽂이 등을 더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덮개 고정장치인 안심탭을 제거해 캡을 개봉하고 밀봉된 캔 뚜껑을 제거해 사용하는 구조이며 개봉 후에는 원터치로 간편하게 캡을 여닫을 수 있다.
안심캡 안쪽에는 분유스푼 꽂이를 추가해 스푼을 분유통안에 보관하던 기존 방식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하도록 했다.
롯데푸드는 무항생제 위드맘을 시작으로 전체 파스퇴르 분유 제품에 안심캡을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 분유는 1967년 돌림띠 캔 형태로 최초 선보인 이래,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분유통을 여닫는 부모의 입장에서 고민해 안심캡을 선보이게 됐다"며 "1979년 원터치 캔 도입 이후 4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국내 분유캔이 안샘캡 도입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