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통 40년만의 변화…파스퇴르, 국내 최초 안심캡 도입

원터치 여닫이·분유스푼 꽂이 적용해 편의성·위생도 향상

파스퇴르 분유 안심캡.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는 위드맘 등 파스퇴르 분유에 대해 국내 최초로 안심캡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단순한 덮개형태였던 기존 분유캡과는 달리 안심캡에는 원터치 여닫이, 분유스푼 꽂이 등을 더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덮개 고정장치인 안심탭을 제거해 캡을 개봉하고 밀봉된 캔 뚜껑을 제거해 사용하는 구조이며 개봉 후에는 원터치로 간편하게 캡을 여닫을 수 있다.


안심캡 안쪽에는 분유스푼 꽂이를 추가해 스푼을 분유통안에 보관하던 기존 방식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하도록 했다.

롯데푸드는 무항생제 위드맘을 시작으로 전체 파스퇴르 분유 제품에 안심캡을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 분유는 1967년 돌림띠 캔 형태로 최초 선보인 이래,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분유통을 여닫는 부모의 입장에서 고민해 안심캡을 선보이게 됐다"며 "1979년 원터치 캔 도입 이후 4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국내 분유캔이 안샘캡 도입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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