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뷰티의 신'은 뷰티 전문 쇼호스트들이 고객들의 뷰티 관련 고민에 대한 해결책 제시하며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CJ오쇼핑의 대표적인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로 자리잡았다.
업계 최초로 유튜브와 연계한 이번 개편으로 '뷰티의 신'에 고정 출연하는 레오제이는 'LEO J Makeup'이라는 뷰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수 6만8000여 명, 누적 조회수 160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인 유튜브 스타다.
CJ오쇼핑은 판매 1주일 전에 상품을 유튜브에 미리 선보이고 유튜브 채널의 댓글을 방송 멘트로 활용하는 등 젊은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CJ오쇼핑 뷰티콘텐츠팀 김나미 PD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스타를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방법들이 홈쇼핑 콘텐츠에서도 종종 적용되고 있다"며 "유튜브 채널과의 연계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프로그램을 차별화하고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