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적기'

삿보로 시내 전경(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이럴 때 시원한 맥주 한잔이면 그동안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지 않을까.


날씨가 뜨거워지면 일본의 전국 곳곳에서도 '비어가든'이 펼쳐진다. '비어가든'이란 실외 또는 건물 옥상에 테이블을 마련해 맥주를 제공하는 일종의 포장마차로 대부분 여름시즌에 한해 개설된다.

일본의 비어가든 중에서도 명성이 높은 '삿포로 오도리 비어가든'은 삿포로의 중심에 위치한 오도리공원에서 오픈된다.

특히 1만3000석이라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삿포로 오도리 비어가든에서는 산토리, 아사히, 기린, 삿포로 등 다양한 맥주 브랜드가 선을 보인다.

땡처리닷컴(www.ttang.com) 관계자는 "삿포로의 여름은 녹음을 머금은 청명한 가을 날씨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이 여행의 적기"라면서 "3박4일이나 4박5일 패턴의 삿포로 왕복항공권이 현재 70%이상 할인돼 판매되고 있는 만큼 8월 막바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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