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위한 턱시도 고르기 전에 '용어 정리'

신랑 위한 턱시도도 웨딩드레스 만큼이나 중요하다. (사진=율리아나웨딩 제공)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그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신랑 턱시도를 찾는 일. 신랑 턱시도 고르기 전에 용어 정리부터 해보자.

◇ 댄디룩(dandy look) - 댄디란 '멋쟁이 신사'라는 뜻으로 복장에서 최고의 엘레강스를 대표하는 19세기 남성을 뜻하며 이들의 우아하고 세련된 생활태도인 댄디즘에서 온 말이다.

대표적 인물은 19세기의 G.B.브러멜인데, 그는 질이 좋은 순백의 마로 만든 셔츠와 장식이 없는 의복을 꼭 맞게 입었으며, 이후 이것은 영국 신사복 유행의 기본 원칙이 되었다.


◇ 헤링본 체크 - 헤링본은 '청어의 뼈'란 뜻인데, 제직형태가 그와 흡사한 데서 유래되었다.

◇ 와펜- 옷에 다는 무늬가 있거나 자수가 놓여진 헝겊천이다.

본래 중세 기사의 방패에 표지와 장식을 겸해서 붙인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스포티한 블레이저코트의 가슴이나 상박부위(上膊部位)에 단다.

최근에는 기(旗)·자동차·식기·완구류에까지 붙인다. 외형은 대부분이 방패형이고 한가운데에 기하학적 무늬, 또는 동물·식물·기물·건축물·무기·인물·문자·천체 등을 자수하거나 아플리케하는데, 인쇄물·도자기·조각 등으로 하기도 한다.

취재협조=율리아나웨딩(www.yullianawedd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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