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여자친구도…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3차 출연진 확정

부산시 오늘 3차 라인업 공개, 거미· 티아라· 박찬호도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3차 라인업. (사진=부산시 제공)
오는 10월 열리는 초대형 한류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3차 출연진으로 인기 아이돌 샤이니와 여자친구, 거미, 티아라가 선정됐고, 특별 게스트로 코리아 특급 박찬호도 부산을 찾기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인 5차례의 K-pop 콘서트에 출연할 1, 2차 라인업을 발표한 데 이어 22일 3차 출연진을 확정, 공개했다.

3차 라인업에는 전세계 여성팬을 매료시키고 있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를 비롯해 최근 대세 걸그룹으로 부상한 '여자친구'와 환상적인 가창력의 솔로 아티스트 '거미',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걸그룹 '티아라'가 출연을 결정지었다.

또 스페셜 게스트로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코리아 특급' 박찬호도 함께 한다.

부산시는 "흥미진진한 한류 스토리 구성과 역대급 퍼포먼스를 위해 최고의 스타들을 모았다"며 "조만간 발표하는 4차 라인업도 최상급 아이돌 스타를 포함해 깜짝 섭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지는 원아시아페스티벌은 K-pop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원아시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3가지 색깔의 'K-pop 콘서트: 3스테이지', 떠오르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폐막행사 '원아시아 드림콘서트'로 펼쳐진다.

시가 공개한 1차 라인업에는 씨엔블루, 에이핑크, 걸스데이, B1A4, B.A.P가 포함됐다.

2차 라인업으로는 싸이, 세븐,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AOA, 트와이스, 유키스, 황치열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원아시아페스티벌은 K-팝 외에도 K-푸트와 K-뷰티 등 한류문화의 모든 것을 부산에 모아놓을 예정이다.

국내외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퓨전 레스토랑 음식을 소개하는 '원아시아 테이스트 부산'은 최현석, 이연복, 오세득, 홍신애, 안현민 등 스타 셰프들이 참여한 가운데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열린다.

또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한류스타 체험 프로그램과 뷰티시연, K뷰티 마켓 등이 마련되는 '한류스타&뷰티전'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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