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을지NSC를 시작으로, 을지국무회의와 정례 국무회의 등을 차례로 주재하고 국가비상사태시 국민의 안위와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정부차원 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래 해마다 을지연습 기간 을지NSC를 주재해왔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 지속적 미사일 도발과 5차 핵실험 시사 등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민관군 통합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보다 철저한 안보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게 정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