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혜리는 20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16강전에서 멜리사 파뇨타(캐나다)를 9-3으로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지난해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오혜리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올림픽 랭킹 6위에 올라 있다.
여자 67㎏급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우리나라가 4회 연속 메달(금메달 3, 동메달 1개)을 딴 체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