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숙박과 렌트카만을 제공하는 '카+텔' 서비스가 뜬다

제주도 성산(사진=전기홍 기자)

여행의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빽빽하게 짜여진 일정대로 움직여야 하는 패키지여행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항공권과 호텔로만 구성돼 자유일정이 보장되는 에어텔 상품에 대한 인기는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여기에 제주도 항공권을 개별적으로 발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숙박과 렌트카만을 제공하는 제주 카텔 서비스가 출시, 인기를 끌고 있다.

노랑풍선(www.ybtour.co.kr) 관계자는 "다양한 항공편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과 교통을 해결하길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요 대상"이라면서 "이번 카텔 서비스는 관광호텔부터 특급호텔까지 다양한 호텔을 예약할 수 있어 여행 경비에 따라 최저 7만9000원부터 29만5000원까지 취향에 맞는 객실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8월 한 달 동안만 예약이 가능한 카텔 얼리버드 특가 상품도 마련돼 있어 막바지 여름휴가로 제주도를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겐 상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