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굼부리는 한국에서는 유일한 마르(maar)형의 분화구로서 '굼부리'는 제주말로 화산체의 분화구를 의미한다. 특히 한라산의 기생화산 분화구인 산굼부리는 다른 분화구와 달리 낮은 평지에 분화구가 생성됐다는 점이 특이하다.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45분 정도면 다다를 수 있는 산굼부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억새풀이다. 여름이면 푸른 억새풀이 그리고 가을과 겨울에는 갈색의 억새풀이 장관을 이룬다.
산굼부리의 전망대에 오르니 언덕으로 둘러싸인 분화구가 눈 앞에 나타난다. 저 멀리 보이는 오름의 모습과 탁 트인 자연경관에 가슴 속이 뻥하고 뚫린다.
구상나무숲길 힐링코스도 빼놓아서는 안 될 제주 관광의 핵심 포인트다. 구상나무는 피톤치드의 주성분인 테르판을 생성시켜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
땡처리닷컴(www.ttang.com) 관계자는 "지친 일상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복잡한 관광지에서 벗어나 상괘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산굼부리를 추천하고 싶다"면서 "현재 땡처리닷컴의 모마일 앱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제주도 항공권과 호텔에 대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