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1983년 제5차대회 이후 33년만 열린다.
대회에서는 "여성동맹이 총결기간 동안을 총화하고 노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 여성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기 위한 과업을 토의하게 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김정은 당위원장을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주위)에 굳게 뭉쳐 자강력제일주의정신으로 사회주의 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여맹원들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는 뜻깊은 회합으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맹은 김일성 주석의 어머니인 강반석이 1926년 12월에 조직한 '반일부녀회'가 모태로 1945년 11월 18일 '북조선민주여성동맹'으로 창립됐다.
여맹은 1980년대 중반 들어서 자격요건을 31~55살까지의 타단체 미가입자로 자격을 제한했으며, 1998년 말 기준 약 20만 명이 맹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