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튜디오 촬영 잘 나오려면 '이렇게 해라'

아름다운 사진이 나오도록 노력하자 (사진=율리아나웨딩 제공)
셀카는 어느 순간 우리에게 친숙한 것이 됐다. 필름을 사용하던 시절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휴대폰 카메라를 사용하는 시간들을 지나게 되면서 우리는 사진 찍기에 익숙해졌다. 하지만 연예인이 아니고서야 스튜디오 촬영은 많이 해보지 않았을 터.

평생 남는 웨딩 스튜디오 촬영 잘 나오는 법을 알아보자.

◇ 철저한 준비로 완벽한 리허설 촬영하기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리허설 촬영. 준비 없이 찍는다면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대체로 예약은 결혼식 3개월 이전에 하며 준비할 시간이 충분한 편이므로 사진 잘 나오는 웨딩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촬영 시 유의할 점 등을 숙지해 원하던 최고의 앨범을 만들어보자.


◇ 연습과 철저한 준비로 멋진 사진을 만든다

촬영일을 잡은 그날부터 준비에 들어가자. 책상에 거울을 놓고 틈틈이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는 것. 자신의 얼굴을 자주 들여다보면 어느새 웃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진다. 그리고 둘이 만나 서로 사진을 찍어준다. 디지털 카메라로 서로를 찍어주고 확인하면서 어떤 표정이 예쁜지, 어느 쪽 얼굴이 더 잘 나오는지를 관찰하다 보면 어느새 촬영 당일 능숙한 모델이 되어 있을 것이다.또 주의할 점은 촬영일을 앞두고 무리한 피부과 시술이나 안과 수술 등은 피해야 한다는 것. 피부과 시술을 받고 각질이 일어난 상태에서 촬영하면 얼굴에 잔 그림자가 생기 면서 지저분해 보이고 라식이나 라섹 후 강한 조명을 받으면 눈이 충혈될 수 있다.사람마다 예후가 다르다고 하지만 최소 6개월 이전에는 시술을 마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카메라를 두려워 말고 포토그래퍼와 편하게 호흡하도록 노력한다. 카메라를 두려워하면 예쁜 사진이 나오기 어렵다.

◇ 디테일이 화려한 웨딩드레스 고르기

촬영이라고 너무 트렌디한 스타일만 준비하는 것보다는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요즘은 생생한 표정을 담은 클로즈업 촬영이 많은 만큼 드레스의 상체 디자인이나 네크라인을 다양하게 선택할 것. 소재감을 강조하는 깔끔한 실루엣의 밋밋한 디자인보다는 디테일이 화려한 드레스 를 고른다. 또 반짝이는 장식은 카메라에 잘 표현되지 않기 때문에 비즈가 화려한 것보다는 자체에 볼륨감이 있거나 디테일이 살아 있는 드레스로 승부하는 게 좋다. 소품은 모자, 티아라, 이어링 등 작은 소품들이 사진 속에서는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다채롭게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취재협조=율리아나웨딩(www.yullianawedd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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