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실업인들 "믿음의 지혜로 경제 위기 극복하자" 다짐

[앵커]

기독 실업인들의 모임인 한국기독실업인회 제 43차 대회가 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기독 실업인들은 믿음의 지혜로 새로운 전략과 시도해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유영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독 실업인들은 믿음의 지혜로 새로운 전략과 시도해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기독 실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육간의 쉼을 통한 치유와 격려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기독 실업인들의 모임 한국기독실업인회 제 43차 대회에는 국내와 해외 10개국의 한국인 실업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녹취]오공익 목사 / 제주중문교회
“고통을 통해서 기적을 경험하는 기쁨의 극치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쁨인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일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습니다. 이 자리가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독정치인들도 대회장을 찾아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기독 실업인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남경필 경기도지사
"이번 CBMC 행사 여러분들이 만나서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행사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세워 경제의 각 분야를 하나님의 영역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기독 실업인으로서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견고한 기초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 참석자들은 믿음의 지혜로 새로운 전략과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위기를 극복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해외에서 역경을 극복하고 사업을 성장시킨 해외 기독 실업인들은 한국인으로서의 기반를 다지고, 기독인으로서 선교사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오영석 영명 대표/일본 도쿄
"거기 있는 분들에게 한번이라도 옳게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해서 삶 자체가 바뀌어질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줘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제주에서 열려 쉼과 회복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조학봉 제주연합회장/ 대회 준비위원장
"제주지역은 천혜의 자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대회를 연다면 아마 모든 회원들이 힐링이 되는 장소가 되리라 생각하고..."

사흘 동안 진행되는 제 43차 한국기독실업인 대회는 예배와 특강, 특별 공연, 친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들에게 삶의 지혜와 영적 축제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CBS 뉴스 유영혁 입니다.

[영상취재 채성수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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