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와 소렌토 '한번에' 여행할까?

이탈리아 남부여행 코스 추천

아말피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허니무너가 반드시 가야할 곳이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이탈리아는 배낭여행지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허니문을 떠나는 여행객도 많아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남부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허니문지로 알맞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탈리아 여행의 핵심지인 로마를 빼놓을 수는 없을터.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 중 꼭 들러야 할 여행지를 소개한다.

사랑하는 이와 꼭 함께 동전을 던져보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트레비 분수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장면으로 유명한 트레비 분수는 분수를 뒤로 한 채 오른손에 동전을 들고 왼쪽 어깨 너머로 1번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2번 던지면 연인과의 소원을 이루고, 3번을 던지면 힘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동전을 사랑하는 연인과 던져보자.

콜로세움의 웅장함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콜로세움


로마 검투사들이 가장 가고 싶어 했던 콜로세움은 로마 대제국의 잔인함과 위엄을 보여주는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중앙의 십자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육신을 사자의 밥이 되게 한 것의 표현이기 하다. 또한 콜로세움 옆에는 콘스탄티누스의 개선문이 있고 포로 로마노와 팔렌티노 언덕이 있어 한 번에 둘러보기 좋다.

◇ 폼페이

폼페이는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서기 79년에 갑작스럽게 로마 근처에 베수비오 산에서 화산이 폭발하여 약 2000년간 묻혀있었다. 쌓인 화산재의 높이가 평균 6m나 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화산폭발이었고 당시에 유독가스등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2000명이 된다고 한다. 화산 폭발 후에 묻혀있던 도시는 지붕 등의 외관을 빼고 기둥이나 바닥은 잘 보존되어 있어서 현재 방문하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 소렌토

나폴리에서 아말피 해안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소렌토를 만날 수 있다. 소렌토는 카프리섬으로 가는 배가 있으며 나폴리에서도 카프리로 가는 배가 있다. 나폴리가 완전한 도시라면 소렌토는 완전한 휴양도시다. 오렌지·레몬·포도 등이 자라고 '돌아오라 소렌토로'라는 노래로도 유명하다.

아름다운 아말피에서 여유를 만끽해보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아말피 해안도로

소렌토에서 아말피 해변까지 가는 해변 도로는 아름다워 커플이 반드시 가야할 여행지다. 해변에 절벽을 깎아서 길을 만들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잘 어우러져서 절경을 이룬다. 해변을 가는 동안 중간 중간에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으면 해안의 풍경뿐만 아니라 바다의 요트도 볼 수 있다. 바다와 불빛들이 화려하게 수놓아진 아말피 해변을 본다면 아주 운이 좋은 것. 아말피 해안은 이탈리아의 해변 도로중에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지타노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카페에서 커피 한잔 꼭 하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포지타노

포지타노는 아말피 해변과 비슷하지만 더 산이 부각되고 해변이 매우 작습니다. 아말피 지역의 보석과도 같은 지역이다. 포지타노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려면 1차선의 좁은 도로를 통하여 산을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1차선으로 된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포지타노 해변을 볼 수 있는 야외 카페를 볼 수 있다.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며 커피 한잔은 꼭 하자.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