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민공감전략위원장에 비례 김성태 의원 내정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신설된 국민공감전략위원장에 비례대표 김성태 의원을 내정했다.

새누리당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고위원들과 사전협의를 거쳐 김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보통신공공기관장협의회장,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을 거쳐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8번을 받고 국회에 입성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디지털정당위원장에 경기광명을 당협위원장인 주대준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을 내정했다.


대통령비서실 전산실 프로그램개발담당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주 전 부총장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소장과 선린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2일 윤영석 의원을 대표비서실장으로, 서울노원을 당협위원장인 홍범식 변호사를 대표비서실 부실장으로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인사의 특징은 원내 2명, 원외 2명으로 원내외 균형을 맞춘 인사로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원외인사를 당직의 적재적소에 발탁하여 역할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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