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있는 혜택과 돈이 되는 알뜰선물, 그리고 조기예약 할인 이벤트까지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신혼여행박람회의 특전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챙긴다면, 그 어느 커플보다 똑똑하고 효율적인 허니문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무리를 해서라도 일생에 한 번뿐인 허니문을 최고급형으로 즐기려는 이들도 가끔 있긴 하지만 경기침체의 영향인지 최근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알찬 여행을 즐기려는 예비 커플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허니문 상품의 가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포함내역과 특전 그리고 옵션(선택관광)의 유무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현재 판매되는 허니문 상품들의 가격은 이용하는 항공과 지역, 숙박시설의 종류 그리고 일정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하와이언 빌리지 4박6일 상품이 159만 원, 몰디브 썸머아일랜드 4박6일 올인클루시브 264만 원, 코사무의 반다라 4박6일 149만 원, 푸켓 더나카 4박6일 119만 원, 발리 알릴리 울루와뚜 4박6일 196만 원 등 가격은 착하지만 상품의 질은 오히려 높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수지역으로 꼽히는 아프리카 엔타베니와 케이프 타운 5박7일 상품과 호주의 시월드&시드니 니 5박7일 상품도 눈길을 끈다.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송영민 부장은 "이번 신혼여행박람회는 네이버·다음 카페의 '신행싸'와 '웨딩공부 결사모'가 꼼꼼히 따져보고 후원하는 행사인 만큼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허니문리조트는 국내여행사 중 유일하게 하와이의 스타우드계열 호텔 5층 이상의 오션뷰 객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자체 투어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가격대비 상품의 질을 대폭 높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