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2P '스마트크라우드', 정식 서비스 오픈

주식회사 스마트펀딩이 출범시킨 부동산 전문 P2P대출 플랫폼 '스마트크라우드'는 지난 16일 제1호 투자상품을 출시하며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크라우드의 첫 번째 투자상품은 '제1호 닥스&해지스 직영매장 임대료담보대출'채권이다. 제1호 투자상품의 총 모집금액은 2000만 원으로 최소 투자가능금액은 10만 원, 투자상한은 100만 원이다. 예상수익률은 연 18.56%로, 기본수익률 13.56%과 마케팅수익률 5.0%를 더했다. 투자기간은 3개월이다. 채권보전은 임대료채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해 대출금 연체 시 투자자보호장치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출신청도 받는다. 홈페이지(www.smartcrowd.co.kr)에 접속해 임대료 담보대출과 임대보증금 담보대출, 부동산매입자금대출, 건축자금대출 및 부동산PF로 대출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크라우드는 골프장, 빌라, 상가, 유통센터, 아파트, 쇼핑몰 등 30여 년 간의 부동산개발 및 투자경력을 가진 부동산 전문가들이 만든 플랫폼이라는 게 스마트펀딩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크라우드 관계자는 "스마트크라우드는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P2P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상품 기획 및 안정성 높은 투자자 보호장치를 갖고 있다"며 "기존 금융업권으로부터 소외된 고객들도 금융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똑똑한 부동산P2P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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