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5일 만에 또?'…상습 절도행각 덜미

절도죄로 출소한 20대가 출소 5일 만에 또 다시 절도행각을 벌여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가 등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한모(21)씨를 구속했다.

한씨는 지난 7월 30일 새벽 광주시 서구 김모(39·여)씨의 문구점에 들어가 현금 4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광주전남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을 돌며 20여 차례에 걸쳐 1000만 원 상당의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한씨는 절도죄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고 지난 7월 13일 만기 출소했으며 출소 5일 만에 절도행각을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씨는 PC방과 찜질방을 전전하다 수사에 나선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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