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카제는 16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역도 남자 최중량급 결승전에서 인상 215㎏, 용상 258㎏, 합계 473㎏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종전 신기록은 후세인 레자자데가 2000년에 세운 472㎏이다.
탈라카제 덕에 조지아도 리우 올림픽 첫 금메달을 얻었다.
이날 조지아는 두 개의 메달을 가져갔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라클리 투르마니즈가 448㎏을 들어 동메달을 땄다.
조지아는 1990년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신생국가 중 하나로, 유럽 대륙과 아시아 경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