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기차역을 벗어나면 자유롭게 다니기가 어려워 막상 여행지에서 차편을 기다리는데 보내는 시간이 많기도 하다.
그렇다고 최소 6명이상 되는 가족여행객이나 친구들끼리 모임 등이 여행을 떠나려고 할 때 여러대 차를 굴리는 것도 마냥 반가운 일은 아닐터. 최대 10명까지 한차에 함께 움직이는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리무진 밴을 타고 이동한다면 가능한 일이다.
해변의 길이는 540m, 폭 25m 정도의 백사장과 평균수온 25℃로 해수욕으로는 최적 이며, 백사장의 검은 모래는 원적외선의 방사열이 높아서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땀분비 촉진시켜 준다고 한다. 특히 신경통이나 각종 부인병에 효능이 있다고 하니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라면 빠뜨리지 말자.
또 우리나라 힐링명소 보성녹차밭 역시 전라권 여행에서 빠져서는 안된다. 국내 최대의 차 주산지로 차 산업의 발상지인 보성 녹차밭은 150만평 규모의 차 밭으로 조성 되어 있다. 최근에는 한국 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직접 차 잎을 따는 체험도 꼭 즐겨보자.
장성 편백나무숲 힐링 산책은 일상에 지친 여행객에게 휴식을 선사한다. 장성 편백나무 숲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에 선정됐다.
축령산 편백나무숲은 6.25전쟁으로 황폐화 된 곳을 임종국 선생이 21여년간 가꾸어 조성한 전국 최대 조림성공지로, 괴정마을, 대덕마을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숲길을 걷다 보면 자연의 피톤치드로 스트레스해소와 아토피 치유 효과 까지 얻을 수 있으니 건강도 챙겨보자.
강수정 웹투어 대리는 "틀에 박힌 일정이 아니라 원하는 일정으로 구성 가능한 국내여행상품"이라며 "내 집 앞에서 출발이라는 장점이 가장 돋보인다"고 말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