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said YES!!! pic.twitter.com/roXsw7oq8f
— Tom Bosworth (@TomBosworth) 2016년 8월 15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사랑의 스튜디오’ 같다. 경기 외에도 커플들의 프로포즈 소식이 자주 들린다. 벌써 3번째다.
남자 육상 20km 경보에서 6위를 한 영국의 톰 보스워스(Tom Bosworth)는 16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동성 연인에게 프로포즈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톰 보스워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가 ‘예스!!!’라고 답해줬어”라며, 프로포즈를 승낙했다는 글도 함께 남겼다.
이 이야기는 리우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타임라인에도 소개됐다.
또 15일에는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동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친카이가 동료이자 오랜 연인인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은메달리스트 허쯔에게 시상대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