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aica Stand Up!!!
— Usain St. Leo Bolt (@usainbolt) August 15, 2016
This for you my people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평소 SNS 사용을 즐긴다.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에 와서도 난민촌 방문 사진, 군인들과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15일(한국시간) 남자 육상 100m 3연패를 차지한 뒤 볼트가 가장 먼저 찾은 것도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었다. 9초8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볼트는 가볍게 세리머니를 한 뒤 곧바로 SNS에 글을 남겼다.
"자메이카여 일어서라!!! 이 금메달은 여러분들을 위한 것(Jamaica Stand Up!!!
This for you my people)"
볼트의 글이 SNS에 올라온 시간은 오전 10시32분. 100m 레이스가 끝난 지 10분도 되지 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