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도 어김없이 '빈 의자'를 지킨다

광복71주년 대학생 행동단을 만나다

매주 수요일 마다 열리는 정대협의 수요집회는 동일주제로 열리는 세계 최장기간의 집회입니다.

지난주 수요일엔 1243회를 맞이했습니다.

여기에 또 새로운 기록이 있습니다.
'230일'
바로 지난해 12월 28일 위안부 문제 한일 합의 이후 시작된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의 농성 기간입니다.


엄동설한에도, 폭염에도 굴하지 않는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23살, 영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 도언씨와의 인터뷰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그는 아주 평범한 학생이었고, 거창하지 않은 '평범한세상'을 꿈꿉니다.

가해자가 처벌받고 피해자가 사과를 받는 지극히 평범한 세상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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