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SNS]복싱장에 등장한 호날두의 '호우 세리머니'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골을 넣은 뒤 하는 특유의 세리머니가 있다. 가볍게 점프해 뒤로 돈 뒤 양 손을 45도 방향으로 펴고 '호우'를 외치는 세리머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응용을 하기도 한다.

호날두의 '호우 세리머니'가 축구장이 아닌 복싱장에서 나왔다.

AP통신 그렉 비첨 기자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복싱장에서 나온 '호우 세리머니' 사진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복싱 69kg급 8강에서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로니엘 이글레시아스(쿠바)를 꺾은 샤크람 기야소프(우즈베키스탄)다. 기야소프는 '호우 세리머니'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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