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장소인 식당배 '대동강'호와 부두는 특색있는 불장식과 대형전광판으로 화려하게 단장됐으며, 평양 주민들과 맥주애호가, 북한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축전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최영남 인민봉사총국장은 "이번 축전은 대동강맥주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의의깊은 계기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전에는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생산되고있는 최고품질의 흰쌀맥주들과 흑맥주 등 여러 종류의 맥주들이 출품됐다.
대동강호에는 예술소조원들의 예술소품공연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채로운 맥주 맛보기경기가 축전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