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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구명로비' 성형외과 의사 체포, 자택 등 압수수색
CBS노컷뉴스 이지혜 기자
2016-08-12 19:51
변호사법 위반 혐의 적용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로비 의혹에 연루된 강남 성형외과 의사가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1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 이모씨를 체포하고 병원 사무실과 이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씨가 정 전 대표로부터 현직 판사 등을 상대로 구명로비 청탁을 해주는 명목으로 금품을 챙긴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10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정 전 대표는 항소심 선고를 앞둔 지난 3월 무렵 이씨를 통해 구명로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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