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경찰서장과 함께한 청소년 경찰학교 '각광'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이 지난 11일 화도읍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명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사진=남양주경찰서 제공)
청소년 경찰학교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모의사격과 과학수사, 제복 체험 등 알찬 구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1일 화도읍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진건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은 이날 2시간 30여분 동안 모의사격·과학수사·경찰제복 입어보기 등을 체험했다.

탈선과 비행 등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범죄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경찰서장의 강연도 열렸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학교생활을 잘해서 범죄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사회의 큰 사람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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