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작품들이 참가하였으며, 본선에 오른 44개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곡, 우수상 1곡과 UCC우수상 1곡, UCC장려상 2곡 등 총 5곡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일반 부문은 쌀의 맛과 영양을 경쾌한 멜로디에 담아낸 김요한 씨의 '맛있는 밥 건강한 쌀'이 대상, 밥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오해에 대해 재치있는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로 표현한 욕망의 쀼(이예슬)의 '쌀(살) 안 찌니까'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UCC 부문 우수상은 양진영 씨의 '쌀밥송(쌀밥최고)', 장려상은 집밥스나이퍼(윤현빈, 김혜민)의 '쌀과의 연결고리'와 밥 심 시스터즈(최유경, 한은선)의 '밥뚜와리 밥'이 차지했다.
시상은 대상 1명 상금 300만원, 우수상 1명 상금 100만원, UCC인기상 1명 100만원, UCC장려상 2명에 각 각 50만원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9월 중 CBSi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www.ssalme.com)에서 들을 수 있으며, 향후 수상 작품은 일반에 보급하여 쌀 소비 촉진 및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선우 식량산업과장은 "먹거리 다양화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쌀 송(song)이 국민들에게 널리 확산되어 쌀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