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필리핀 클라크. 필리핀 클라크(클락)은 자유 무역항 지역(Clark Freeport Zone)으로 그동안 수십 년간 클라크(클락)은 미군 파일럿들이 주둔하고 있는 클라크(클락) 공군 기지(Clark Air Force Base)였다.
하지만 미군 철수 후 이제는 클라크(클락) 특수 경제 구역 (Clark Special Economic Zone: CSEZ)으로 비즈니스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이 가득한 관광 목적지가 됐다.특수 경제지역인 만큼 치안도 걱정없고 우리 교민들이 다수 자리해 한식 역시 쉽게 접할 수 있어 연령대가 높은 실버세대가 골프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또 합리적인 가격대로 골프를 즐길 수 있을뿐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가 자리해 골프를 처음 접한 초보자나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요즘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것이 있다. 바로 자녀들의 승마체험. 승마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어 감성 발달에 유리하고 집중력과 하체 근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미 일부 사립 초등학교에서는 승마를 방과 후 수업으로 채택하여 학교 운동장에서 승마교육을 하기도 해 엄마들 사이에서 승마 체험이 인기다. 비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승마를 즐길 수 있어 많이 찾는다.
고카트 레이싱장은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엄두를 못낸다. 하지만 필리핀 클라크에서는 한국에 비교하면 말도 안 되게 저렴한 가격에 짜릿한 경기전용 트랙에서 카트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탄다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원을 필리핀 클라크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바로 주빅 사파리. 새, 악어, 호랑이, 낙타, 당나귀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사파리는 호랑이 먹이 주는 곳에만 철장차를 타고 가는데 차에서 먹이 주는 걸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새 모이주기, 활쏘기, 인디언 공연, 악어 먹이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 아빠를 위한 골프여행
필리핀 클라크에서 골프를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골프 여행지로 이름이 나있다. 트래블스타에서는 레이크 우드 CC 무제한 라운딩 여행 상품을 29만 9000원부터 FA KOREA CC 2인 2실 상품은 54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취재협조=트래블스타(www.travel-st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