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김태원·김미화·이상우, 경기 '따복공동체' 동참

◇김태원·김미화·이상우, 경기 '따복공동체' 동참

김태원·김미화·이상우 등이 따듯하고 복된 이른바 따복공동체 사업에 참여합니다.

부활 김태원은 오늘 수원 '솔대노리 협동조합'에서 우쿨렐레 연주를 함께할 예정이며 김미화는 오는 19일 김포의 마을기업 '엘리트 농부'를 찾아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부모회 홍보대사인 이상우는 25일 발달장애 단원으로 구성된 성남의 사회적 기업 '드림위드앙상블'을 방문해 클라리넷을 연주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따복공동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 함께 사회적 경제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 미국선녀벌레 긴급 방제…12억 원 투입

경기도가 미국선녀벌레 방제를 위해 예비비 12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선녀벌레는 현재 경기도내 23개 시·군 농경지 6198㏊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는 미국선녀벌레로 인한 배, 포도, 인삼, 콩 등의 손실률이 20~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긴급 방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정기분 주민세 886억 원 부과

경기도는 지난해 639억 원보다 38.6% 증가한 올 8월 정기분 주민세 88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부과금액이 늘어난 것에 대해 주민세 세율 인상을 비롯해 자영업자와 신설법인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8월 정기분 주민세는 모바일 위택스, 자동이체, 자동화기기,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하면 됩니다.

◇DMZ다큐영화제, 시각장애인 등에 화면해설 서비스


다음 달 22일부터 29일까지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리는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시각장애인과 유아들을 위해 자막, 수화, 화면해설 등을 넣은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배리어프리 서비스'는 모든 시민이 참가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장애인, 고령자, 유아 등이 만나는 장벽(barrier)을 없애자는 취지이며 링 위의 촐리타, 소년이 되는 법 등 14편의 다큐에 제공됩니다.

배리어프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iOS기반 모두에서 'DMZ Docs 싱크로'를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됩니다.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본궤도

여주시 상거동 일원 39만1000㎡에 465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기본·실시설계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6월 조성공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유기동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청소년에게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사업입니다.

◇제3경인고속도 정왕IC∼월곶JCT 병목현상 해소

출·퇴근 시간대 차량이 몰리며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던 시흥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에서 월곶JCT 구간의 병목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오는 24일 정왕IC 개선사업과 월곶JCT 갓길차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시 통행을 허용한 결과 월곶JCT의 통행속도는 시속 25㎞에서 시속 63㎞로 빨라졌으며, 영동고속도로의 대기행렬 길이도 3.8㎞에서 1.1㎞로 대폭 줄었습니다.

◇3번 국도 우회도로 2020년 완공

서울에서 철원까지 57㎞를 잇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오는 2020년 완공됩니다.

경기 중북부 교통의 중심축인 이 도로는 지난 1999년 착공됐지만 예산 문제로 공사가 지지부진했습니다.

오는 2020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서 철원까지 1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아 고속도로가 없는 경기 중북부는 물론 강원 접경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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