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제주 원정 0-3 '완패'

공·수 총체적 난국…후반기 전망 어두워

포항이 제주 원정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제주에 완패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0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포항은 전반 44분과 후반 31분 제주 권한진에게 잇따라 골을 내줬고, 경기 종료 직전 곽해성에서 추가골까지 헌납했다.

포항은 지난 7월 10일 전북 0-3 패 이후 상주전(17일) 0-2 패, 수원FC전(20일) 0-1 패, 서울전(31일) 0-2 패, 이번 제주전 0-2패 등 최근 5경기 가운데 1승 4패를 기록했다.


특히, 4패 모두 무득점 수모를 당해 축구명가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포항은 최진철 감독 부임 이후 스틸타카가 실종됐을 뿐 아니라 선수들의 잦은 패스미스로 공격 흐름이 끊기고 있다.

이번 제주전도 잦은 패스미스로 어렵게 빼앗은 볼을 손쉽게 빼앗기며 역습을 허용하며 대패해 '최진철 호'의 현 주소를 보여줬다.

최진철 감독은 위기 탈출을 위해 포지션 변화와 외국인 선수 총 출동 등을 시도했지만 공격과 수비 모두 총체적 난국에 빠지며 포항의 후반기 전망은 어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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