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SNS] 국제사격연맹의 '진종오 앓이'



'명사수' 진종오(37·KT)가 11일(한국 시각)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위대한 기록 탄생에 국제사격연맹(ISSF)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ISSF는 진종오가 이날 '2016 리우 올림픽' 사격 남자 권총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UNBELIEVABLE!!"이라는 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ISSF는 한국 올림픽 공식 SNS에 올라온 진종오의 우승 소식도 리트윗하면서 그의 소식을 전했다.

이것만으로도 부족함을 느꼈던지 ISSF는 금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진종오의 사진을 올리고 거듭 축하했다.

진종오에 푹 빠진 ISSF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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