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의 무공해 자연을 그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사이판의 진주' 마나가하 섬이 제격이다. 마나가하 섬은 물 맑은 사이판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물빛을 자랑하는 곳으로 본섬에서 작은 배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마나가하 섬 둘레는 1.5㎞로 걸어서 한 바퀴를 둘러봐도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하얀 모래밭이 이어지는 해변에 발자국이 늘어날 때마다 감흥은 몇 배로 불어난다.
깊지 않은 맑은 바다는 산호초와 갖가지 열대어들로 북적이고, 순백의 백사장에 누워 나른한 휴식을 즐기는 커플들의 모습은 카메라에 담는 족족 작품이 된다.
마나가하 섬의 숨은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패러세일링을 추천한다. 모터보트에 매달려 낙하산과 함께 상공으로 치솟으면 투명하게 비치는 바다 위로 솟아오른 앙증맞은 섬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마나가하 섬의 진면목이 발휘되는 순간이다.
노랑풍선 홍소현 담당자는 "세렌티 호텔을 이용하는 사이판·마나가하섬 6일 상품을 초대박 특가로 출시했다"면서 "아직도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망설이는 고객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