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축 오피스텔 현장의 크레인에서 추락…3명 사상(종합)

충남 천안의 한 건설현장 크레인에서 공사관계자 3명이 추락해 2명이 숨졌다.

10일 오후 1시 34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크레인 작업을 하던 이모(53)씨 등 3명이 추락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부들은 고소 작업차 '사다리차' 운반구에 올라타 오피스텔 8층과 9층 사이에서 외벽 작업을 하다가 작업대에 고정해놓은 체인이 끊어지면서 추락, 안전띠를 하지 않은 이 씨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안전띠를 했던 최 모(50) 씨는 운반구 바로 밑 와이어에 매달렸고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천안 서북소방서는 119구급차 등을 현장에 파견, 부상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운반구의 적정 무게를 초과했는지, 사다리차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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