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0년 만의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2016년 리우 올림픽 1차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하지만 러시아와 2차전을 패하면서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김연경은 두 경기에서 총 50점을 올리면서 세계 최고 공격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다음 경기는 1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전. 김연경이 인스타그램을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김연경은 "후회없이 뛰자. 웃자. 즐기자. 이기자!!!"라는 글로 아르헨티나전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전 이후 13일 브라질, 14일 카메룬과 4~5차전을 치른다. A조 6개국 가운데 4위 이내에 들면 8강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