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 "툭툭 털고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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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새롭게 시설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당 대표에는 이정현 후보가 최고위원은 이장우, 조원진, 강석호, 최연혜 후보가 청년 최고위원에는 유창수 후보가 당선됐다.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당 대표는 "당 대표가 됐다는 기쁨보다 엄청난 무게로 제 어깨를 누르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에는 친박, 비박 어떤 계파도 존재할 수 없음"을 선언했다.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꾸려진다.

지도체제의 전환은 당 운영의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서 이뤄졌다.

12년 만에 부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는 당 대표에게 권한을 최대한 집중하게 되고 명칭도 기존의 '당 대표최고위원'이 아닌 '당 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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