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의 디렉터스컷 어워즈 참석 여부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영화 감독들이 수상자를 선정하는 영화상이다.
김민희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이병헌이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감독상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시상식은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인 오는 12일 오후 8시 충북 제천에 있는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