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더팩트는 이미자가 콘서트를 10년 이상 진행해온 공연기획사 하늘소리에 의해 공연판매 중지 요청 및 세금 탈루 사실과 관련된 두 차례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대구지방국세청에는 "이미자가 수년간 기획사와 짜고 개런티를 줄여 세금을 축소 신고했다"는 내용의 탈세 제보가 접수됐다.
이 매체는 "이미자는 약 5년 간 최소 5억 원 이상의 세금을 축소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측의 갈등은 이미자가 지방 공연의 권리 일부를 다른 기획사에 맡기면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미자 측은 추후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