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하는 세부여행의 또 다른 매력

세부 말라이 리조트 전경 (사진=노랑풍선 제공)
필리핀이 간직한 7000여 개의 섬들 중 바다색이 가장 아름답다는 명성답게 세부의 바닷물은 바닥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맑고 투명하다. 한걸음에 달려가 풍덩 뛰어들고 싶을 만큼 매력이 넘치는 바다를 지녔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해안을 따라 세련되게 조성되고 있는 현대식 리조트와 온화한 기후 역시 세부를 찾는 여행객들에겐 언제나 기대 이상의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올해 6월 완공된 발라이 리조트는 휴양 콘셉트에 맞는 실속형 리조트로 큰 비용부담 없이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조용하고 편안한 세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발라이 리조트는 신축 리조트로 디럭스 10객실과 프리미엄 4객실 등 총 14개의 객실로 구성됐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외수영장, 농구장, 테니스장을 갖췄다.

세부 전통 과일시장 (사진=전기홍 기자)
노랑풍선(www.ybtour.co.kr) 동남아팀 관계자는 "이젠 더 이상 세부의 주인공이 달콤함을 꿈꾸는 허니무너만은 아니다"라면서 "마음이 통하는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세부 현지의 재래시장과 과일시장, 버드하우스, 미니어쳐 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를 둘러보며 또 다른 세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부의 섬 일주 관광을 위시해 스노클링, 낚시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도 세부 여행 시 빼놓아서는 안 될 핵심 포인트다. 조금만 물에 들어가 머리를 들이밀면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아름다운 산호초를 볼 수 있는 스노클링과 바다에서의 낚시는 모든 근심걱정을 말끔히 가시게 해준다.

중식으로는 다양한 비비큐와 열대과일이 제공되는데 운이 좋다면 잡은 고기로 즉석 생선회를 해 먹을 수도 있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는 카약을 타고 바다로 나가 섬 주변에 있는 정글의 미로에 빠지는 것도 욕심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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