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이날 개막식에 최룡해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북한 올림픽위원회대표단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207개 나라와 지역의 1만 1천여명의 선수들이 입장했으며, 북한 선수단은 남홍색북한 국기를 휘날리며 경기장에 들어섰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탁구, 레슬링, 양궁, 체조, 역도, 유도, 사격 등 9개 종목에 남자 11명, 여자 20명 등 선수 31명과 임원 4명을 파견했으며, 금메달 3개를 기대하고 있다.
북한 리세광 선수는 도마 경기에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한편, 북한 최룡해 국무위 부위원장이 지난 5일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 담화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7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