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수영 막내' 원영준, 배영 100m 30위

국제수영연맹 초청으로 생애 첫 올림픽 출전

국제수영연맹의 초청으로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룬 수영 대표팀의 막내 원영준은 배영 100m에서 전체 출전 선수 39명 가운데 30위로 경기를 마쳤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원영준(18.전남수영연맹)의 생애 첫 올림픽은 아쉬움과 함께 끝났다.

원영준은 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아쿠아틱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 55초 05로 예선 탈락했다.

국제수영연맹(FINA)의 초청으로 생애 첫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은 원영준은 3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30위에 머물러 상위 16명에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리우 올림픽에 나선 수영 대표팀의 막내 원영준은 배영 50m 한국 기록(25초07) 보유자로 100m 기록은 54초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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