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북 의성이 37.8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경북 영천 37.6도, 상주 36.7도, 안동 36.4도, 임실 35.9도, 남원 34.8도, 속초 33.5도, 부산 33도 등 11곳이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서울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대전 34.9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다음주까지 이어지겠다며 낮 시간 야외 활동을 삼가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