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nis flag bearers!! 🇩🇰🇪🇸 #Olympics #rio @RafaelNadal pic.twitter.com/H0g1qe7aG6
— Caroline Wozniacki (@CaroWozniacki) August 6, 2016
올림픽 개막식은 축제의 장이다. 각국 선수들은 그동안 동경했던, 또는 친했던 선수들과 인사를 나눌 기회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남녀 테니스 스타인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만났다. 나달은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세계랭킹 1위를 다퉜던 스타. 보즈니아키는 골프 스타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의 전 여자친구로도 유명한 미녀 테니스 스타다.
보즈니아키는 6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니스 기수들"이라는 글과 함께 나달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둘 모두 테니스 선수에 기수를 맡았다. 나달은 스페인, 보즈니아키는 덴마크 기수로 각각 개막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