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이 짧은 여행은? 후회 없는 오사카로!

오사카 근교 교토와 나라까지 다녀오자

맛있는 음식들과 아기자기한 샵들로 가득한 오사카 도톤보리.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고 가깝게 떠날 수 있는 나라다. 대부분의 일본 도시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평일 하루만 휴가를 내고 주말까지 2박3일 코스로 다녀오기에 충분하다.

일본은 여행하기 좋은 도시들이 많다. 짧은 시간동안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오사카'를 추천한다. 오사카는 짧게 다녀와도 만족스러운 여행지다.

오사카는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도시 교토와 나라도 가깝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주변 도시까지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일본 제 2의 도시로도 불리는 오사카는 두 도시 사이의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며 상업 도시로 발전해왔다.


오사카, 교토, 나라를 여행한다면 가봐야 할 관광명소들을 소개한다.

화려한 네온사인들로 눈부신 오사카의 밤거리.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오사카

'도톤보리'는 오사카 최고의 먹거리 타운으로 항상 활기가 넘친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네온사인들로 가득해 눈도 즐거워진다. 거리를 따라 다양한 식당과 기념품샵이 있어 오사카 여행의 필수코스다.

'신사이바시'는 천장이 덮인 아케이드식 상점가 길이가 길이 1.4㎞에 이른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어 항상 사람들로 가득하다. 신사이바시는 오래전부터 오사카의 대표적인 상점가로 불렸다.

'오사카성' 16세기 후반의 무장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된 성이다. 오사카성의 천수각은 1층에서 7층까지는 민속자료를 전시해놨으며, 8층은 전망대로 사용한다. 오사카성 주변은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들로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오사카 여행의 필수코스인 오사카성의 외관.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교토

'청수사(기요미즈테라)'는 교토에서도 손꼽히는 관광 명소다. 일본의 문학 작품에도 자주 등장하는 저명한 사원으로 교토의 문화재의 일부로서 세계유산에도 등록되어 있다. 어느 계절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청수사에서는 많은 일본인들이 참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금각사는 3층 높이의 사리전인 '금각'이 금으로 칠해져서 금각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금각에는 신의 뼈가 모셔져 있다고 전해진다. 2층과 3층에는 금박으로 장식되어 있어 화려한 모습을 뽐내며, 지붕 위에는 봉황 장식이 있어 독특하다. 1층은 침전조형, 2층은 무가조형, 3층은 선종불전조형으로 각각의 양식이 잘 조화되어 있다.

오사카의 근교에 위치한 고즈넉한 교토와 나라도 여행해보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나라

나라의 사슴공원에서는 사슴들이 잔디 위에서 뛰어노는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1880년 개원한 공원의 총 면적은 축구장 1100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크기를 가졌다고 한다. 담이나 벽이 없어 누구나 사슴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접할 수 있다. 공원에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약 1200마리의 사슴이 방목되어 있다.

세일여행사 관계자는 "오사카는 짧은 시간동안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는 도시"라며 "서늘한 9월과 10월 JR패스까지 할인까지 해주는 오사카 자유여행 상품이 있으니 자사 홈페이지와 위메프를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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