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이영표, 축구 피지전 대승 예언 적중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사진=자료사진/노컷뉴스)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 예선 한국 대 피지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한국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피지를 상대로 8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4일 KBS 올림픽 페이스북을 통해 "선제골이 빨리 나오면 5골 차 이상 대승도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이 위원은 이날 경기 전반 10분 50초경에도 "피지가 최근 6경기에서 실점하는 것이 한 32분대 평균적으로 실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류승우의 첫 골이 실제로 32분에 터졌다.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리안 '@kf****'는 "이영표 해설 대단하다. 피지는 평균적으로 32분 정도에 골을 먹는다고 말했는데 정확히 31분 59초에 골이 들어갔음"이라고 적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의 조별 예선 2차전 상대는 강팀 독일로, 오는 8일(월) 새벽 4시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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